너는 내가 데려온 내자식이다(3)

201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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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쉬지 않고 틈만나면 아버지를 너무나도 힘들게 했다. 어머니께서는 아버지께서 사기쳤다고 처자식 없다고 했다고 그래서 어머니는 자식둘 남매를 버리게 됐고, 가르치지 못했고, 그래서 그 남매 자식들을 버렸고, 못 가르쳤고, 그래서 자식들 신세가 부려졌다고 너무나도 아버지를 힘들게 했다. 또한 어마어마한 친정집(유성갑부) 재산을 전부 광산에 쏟아부어 거지를 만들었다고.

***
이부분 아주아주 나중에 아버지께서 설명해 주셨다. 외가집이 2남7녀였는데 큰 외삼촌이 6,25전쟁 중에 죽고 갑부집 남은 한 아들 녹용 많이 먹여 벙어리가 되었는데 명이 짧아 일찍 죽어 집안이 절손이 되게 생겼는데 내가 재산을 광산 한다고 가져다 다른 사람들에게 다 나누어 주고 좋은 일 해서 절손을 막았다고 하셨다. 실제로 가난한 50살 가까이 되는 벙어리 외삼촌에게 이쁜 처자가 시집을 와 내리 아들 그것도 떡두꺼비 같은 잘 생긴 아들 3명을 낳아서 효도 받고 그럭저럭 잘 살고 있다.

***


이런 이유들을 어찌 이모들이 알겠는가! 이모들이 가끔 찾아와 윤옥이 너가 태어나서 친정집 그 갑부집이 거지가 됐다고 원망을 하고 갔다. 말 못하는 외삼촌은 또 알겠는가! 손짓 발짓 하면서 나에게 원망을 했다.
나!
나!!
죽으면 나로 인해 힘든 사람들이 행복해질수 있을까.
죽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뜸을 떠서 살리시면서 눈을 뜨고 제일 먼저 보인 아버지 얼굴. 아버지께서 눈물을 주루룩 흘리시면서 "너는 내가 데려온 내자식이다." "너가 지옥에 가 있다해도 너를 데려올 것이다." 다시 살았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이 산속에 들어와 아버지께서 데려오신 이유를 알았으니 이곳에서 그 길을 가야겠다고 들어선 이 산 속 6만3천평 중 2만 3천평 산을 뒤집었다.

* 2만3천평 아무나 그 큰 산을 뒤집을수 없는 것이다. *
* 다른 사람 같으면 벌써 수 천번도 더 죽었다.*
* 어떤 큰 스님이라는 사람이 찾아와 이야기 하고 갔다. *

그런 다음 한달동안 잠 1초도 못잤고 머리가 터져서 죽을것 같아 벽에 기대어 물 한모금 못넘기고 앉아서 지냈다. 숨쉬는 송장. 응급실에 실려갔다. 응급실 침대에 누었다가 일어서서 "나를 다시 차에 태워 집으로 돌아가자 집에 가서 죽겠다." 집으로 돌아오는 동안 차안에서 "아버지 살려 주셔야지요." 하며 울었다. 거짓말 처럼 그 다음날 부터 아무렇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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